화장품 관련 주식은 어떤 종목이 있고 향후 전망은 어떨까?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 자리 잡은 코로나19, 이 코로나19로 대부분의 경제의 직격탄을 입었지만 오늘은 화장품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이 화장품 관련주들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최대 -50% 정도의 하락률을 기록한 종목도 있다. 화장품 관련주는 어떤 것이 있나 알아보고 전망도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화장품 관련주는 어떤 것이 있나?

1. 아모레퍼시픽
현재 주가 140,000원(-3.45%), 국내 대표적인 화장품기업으로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에뛰드, 헤라, 아이오페 등의 화장품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LG생활건강과 더불어 생활용품 사업도 같이 하고 있고 코로나가 발생하기 이전 중국인들의 한국화장품 사랑으로 엄청난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
2. LG생활건강
현재 주가 743,000(-3%), LG그룹의 화장품 회사이다. 위의 설명한 아모레퍼시픽과 더불어 생활용품 사업도 같이하고 추가로 코카콜라, 해태음료 등 음료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화장품 대표 브랜드로는 후, 오휘, 숨, 수려한, 빌리프, 이자녹스, 라끄베르, 보닌, 케어존, 더페이스샵, 비욘드, CnP 등이 있다.
3. 한국화장품
현재 주가 8,320(-0.48%), 1962년에 설립한 화장품 회사이다. 대표 브랜드로는 쥬단학, 더 샘을 제조하고 있다.
그 이외의 화장품 관련주
잇츠한불, 클리오, 아모레G, 코리아나, 애경산업, 한국콜마홀딩스, 에이블씨엔씨, 아우딘퓨처스, 코스온, 리더스코스메틱, 제이준코스메틱, 케어젠, 현대바이오랜드, 제닉 등이 있다.
전망
최근 화장품 관련주는 좋은 흐름을 나타냈다. 위드코로나 시대로의 진입에 더불어 코로나 발생 이전인 중국인들의 화장품 구입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3년 1월 9일에는 중국 정부에서 입국자 격리제도를 폐지한다고 밝힘에 따라 강세를 보였었다. 국내에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온다면 면세점 관련 주, 특히 화장품 쪽에서 좋은 실적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 국민에 대한 중국행 단기 비자발급을 중단한다는 소식에 의해 금일 화장품 관련주는 하락세를 면치 못하였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전망은 어떨까? 국내에서 실외마스크 의무제한은 폐지되었지만 아직 사람들은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 마스크를 완전히 벗게 된다면 다시 한번 화장품 관련주의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중국의 리오프닝 기대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아직은 한국 중국 양국 간의 사이가 엄청 좋다고 볼 수는 없지만 중국의 방역 정책이 완화될 때를 기다려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또한 화장품 관련 주가가 너무 많이 하락했다. 물론 주식이 오른 만큼 어느 정도 상승분을 반납하지만 현재 화장품 관련주는 코로나 이전보다도 더 낮은 주가를 기록하고 있다. 앞으로의 반등을 한번 기대해 볼만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