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지원금과 선택 약정 할인은 무엇일까?
휴대폰의 할부는 대부분 2년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휴대폰의 요금제도 특별히 내가 바꾸지 않는 이상 2년을 사용한다. 사람들이 휴대폰의 기본 사용기간은 2년 정도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휴대폰의 최신 모델도 1년 주기로 나오니 2년마다 휴대폰을 바꾼다면 내가 휴대폰을 바꿀 시기에는 최신형 핸드폰을 출시하자마자 사용할 수 있는 계산이 나온다. 물론 나도 2년마다 휴대폰을 계속 바꿔왔지만 점점 비싸지는 휴대폰 가격에 이번에는 2년 이상을 쓰기로 했다. 내가 현재 쓰는 휴대폰의 기종은 아이폰 12 Pro 모델이다. 아이폰이야 배터리 성능만 체크해준다면 3년, 4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는 주변 사람들의 조언도 있었다.( 물론 내 와이프도 그렇다. 아이폰 마니아인 내 아내는 4년마다 아이폰으로 기기변경을 한다.) 우리가 휴대폰을 메이저 통신사에서 살 때 지원받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공시 지원금을 받고 사는 방법.
첫째는 공시지원금을 받는 방법과 두 번째로는 선택 약정 할인을 받는 방법이다. 공시 지원금은 우리가 매장에서 휴대폰을 살 때 지원받을 수 있는 금액으로 모델명마다 공시 지원금이 존재하고 또 이 공시 지원금은 시기에 따라 바뀌는 경우가 있다. 또한 이 공시 지원금은 내가 가입할 요금제에 따라 할인 금액이 달라지므로 꼼꼼히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최신폰은 당연히 공시 지원금이 출시가 오래된 휴대폰보다는 적을 것이다. 쉽게 예를 들면 최신 휴대폰의 출고가가 100만 원이고 공시 가격이 20만 원이라면 우리는 80만 원을 할부기간에 따라 나눠서 내게 된다. 보통 2년 할부가 대부분이며 이를 계산해보면 약 33,000의 단말기 할부금이 월 요금에 청구되는 방식이다. 이렇게 구입을 하게 되면 단말기 할부금(+할부 이자), 요금제 사용료, 부가서비스 사용료가 계산되어 월 청구서에 나올 것이다. 할부이자는 대략적으로 내가 사용하는 U+기준으로 연 5.9% 정도이다. 부가서비스 및 할부이자를 제외하고 월 85,000원의 요금제를 쓴다고 가정해보자. 공시 지원금을 받고 산경 우 33,000원+85,000원=118,000원의 요금이 나온다.
선택 약정 할인을 받고 사는 방법.
두 번째는 출고가는 그대로 구매하며 선택 약정 할인을 받고 사는 방법이다. 선택 약정은 내가 사용하는 요금제의 요금에서 25% 할인이 되는 제도이다. 만약 내가 85,000짜리 요금제를 사용하고 선택 약정 할인을 적용하여 구매한다면 63,750원의 요금제 사용료가 발생하게 된다. 여기서 단말기 할부금은 100만 원 그대로 24개월 할부가 적용되기 때문에 할부금은 약 41000원을 내게 되는 것이다. 위의 공시 지원금을 예로 든 것처럼 월요금을 대략적으로 계산해본다면 41,000원+63,750원=104,750원의 요금을 납부하게 될 것이다. 내가 만약 비싼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고, 쉽게 얘기해서 삼성 갤럭시 휴대폰보다 최신 아이폰을 주로 사용한다면 대부분 선택 약정 할인을 선택하여 요금제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오늘은 이렇게 휴대폰 구입 시 공시지원금과 선택 약정 할인에 대해 알아보았다. 계산하는 방법이 어렵지 않고 검색창에 공시 지원금 조회를 검색하면 우리가 구입할 공시 지원금을 알 수 있다. 직접 먼저 계산을 해보고 현명하게 휴대폰을 구입하길 바라면서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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