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변리사에 대해 알아보겠다. 변리사는 무엇일까? 변리사는 특허청, 법원에 대해 특허나 디자인, 상표에 관련된 사항을 대리해 주는 일 및 관련된 모든 업무를 대행해 주는 사람을 말한다. 산업재산권에 대한 심판, 감정, 소송 등 전반적인 업무를 대리해 주고 변리사 시험을 합격해야만 직업으로 삼을 수 있는 전문직종이다.
변리사 되는 법 및 평균 연봉과 전망은?
국가에서 시행하는 변리사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변리사가 될 수 있다. 변리사 시험은 1년에 한 번씩 실시한다. 시험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나누어져 있고 1차 시험은 일반적인 자격증처럼 객관식 시험이고 2차 시험은 논술시험으로 구성되어있다. 2차 시험은 변리사 본선이라고 할 정도로 난이도가 상당하다. 소관부서는 특허청이고 일정기간 근무 시 1차 시험 전부와 2차 시험 일부를 면제받을 수 있다.
변리사 1차 시험과목은 1교시 산업재산권 법(특허법+상표법+디자인 보호법) 40문항으로 구성, 2교시 민법 개론(민법총칙+물권법+채권법) 40문항으로 구성, 3교시 자연과학 개론(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40문항으로 구성되어있고 일반 자격시험은 평균 60점만 넘으면 합격이지만 변리사 시험 같은 경우는 시험성적과 응시자 수를 고려하여 전과목 총점이 높은 순서대로 합격자를 결정하게 되어있다. 1차 시험의 합격인원은 최소 합격인원의 3 배수이다. 한번 합격하면 다음 연도에 1차 시험은 면제된다.
2차 시험은 필수과목 3 종목과 선택과목 1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필수과목은 특허법, 상표법, 민사소송법이고 선택과목은 19과목 중 하나를 선택하여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저작권법, 산업디자인, 디자인 보호법, 기계설계, 금속재료, 열역학. 회로이론, 반도체공학, 전기자기학, 데이터 구조론, 약제학, 약품 제조 화학, 발효공학, 유기화학, 화학반응공학, 분자생물학, 제어공학, 섬유 재료학, 콘크리트 및 철근콘크리트 공학이 선택과목이다. 선택과목은 50점을 기준으로 합격 불합격 여부만 판단하고 필수과목의 점수로 당락을 결정한다.
아무래도 특허는 전공지식이 없다면 관련 업무를 진행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 특허가 많이 나오는 이공계 쪽 전공이 아무래도 유리한 면이 있다.
2012년부터 합격률을 조회해보면 1차 2차 시험 모두 평균 합격률 20% 정도이다. 평균 연봉은 초년차 세전 5000만 원 이상이고 10년 차 정도 되면 억대 연봉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개인 능력이 우수하면 인센티브로 더 많은 연봉을 가져갈 수도 있다.
기술은 계속 개발되고 기술보호에 대한 인식 또한 높아지고 있다. 그러한 이유로 향후 변리사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에는 국가 간의 지적재산권 보호가 중요해짐에 따라 변리사의 필요성은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알아두면 좋은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맞추다 맞히다 맞는 맞춤법은? (0) | 2022.11.25 |
---|---|
내일 뵈요 vs 봬요 헷갈리는 맞춤법 정복 (0) | 2022.11.23 |
아이폰 충전단자 접촉 불량, 충전 안 되는 현상 및 수리 후기. (주의사항 포함) (0) | 2022.11.16 |
선택 약정 1년 2년 차이, 약정 기간을 못 채웠을 때는 어떻게? (0) | 2022.11.07 |
휴대폰 공시 지원금, 선택 약정 현명하게 사는 법 (0) | 2022.11.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