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동산

80% 보금자리론 출시, 자격과 최대한도 알아보기

by 박둥잉 2022. 11. 28.

한국 주택금융공사에서 29일부터 생애최초 주택 구매자에 한해 80%까지 받을 수 있는 '생애최초 주택구입 보금자리론'이 출시된다. 기존 LTV가 70%에서 80%로 상향되면서 최대한도 또한 3억 6천만 원에서 4억 2천만 원으로 6000만 원이 늘어나게 된다.

 '생애최초 주택구입 보금자리론'이 일반 보금자리론과 다른 점.

원래는 생애최초 구매자여도 최대 시세 5억 원짜리 아파트 매수 시 LTV 70% 적용하여 최대한도 3억 5천만 원까지 가능했었다. 또한 기존에는 담보주택의 소재지와 유형에 따라 LTV가 차등 적용되었기 때문에 최대한도가 3억 5천만 원이었어도 그만큼 못 받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이번에 정책이 바뀌면서 기존 담보주택의 소재지 및 유형과는 무관하게 LTV 80% 적용되고 최대한도도 4억 2천만 원으로 바뀌었다. 아직 금리가 예전처럼 낮진 않지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소득 및 자산형성이 부족한 신혼 및 사회초년생들에게는 나쁜 소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생애최초 주택 구매 여부는 본인은 물론 배우자까지 포함하며 소득제한도 미혼이면 본인 연소득 7000만 원 이하, 기혼이면 부부 합산 8500만 원 이하여야 하고 다자녀가구의 경우 미성년 자녀가 2 명시 부부합산 연소득 9000만 원 이하, 3명 이상시 연소득 최대 1억 원 이하까지 신청 가능하다. 또한 80%를 모두 사용하기 위해서는 '생애최초 특례 구입자금 보증' 요건에 부합해야 한다.

댓글